‘광해, 왕이 된 남자’ 예매율 3주째 1위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9월 27일 09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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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가 3주째 주말 영화 예매율(예매점유율) 1위를 지켰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광해'는 39.5%의 예매율을 기록하며 1위를 굳혔다. 이 영화는 13일 개봉한 이후 누적관객수 369만 9845명을 기록하면서 손익분기점(350만 명)을 넘었다.

2위는 27일 개봉한 할리우드 액션 '테이큰2(37.4%)'가 차지했으며, 3위는 디즈니 픽사의 애니메이션 '메리다와 마법의 숲(10.1%)'이 뒤를 쫓고 있다.

김명민 주연의 '간첩'은 5.2%의 예매율로 4위를 기록해 지난주보다 두 계단 하락했다. 이어 5위 '19곰 테드(2.5%)', 6위 '나이트폴(1.4%)', 7위 '늑대아이(1.1%)'가 차지했다.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는 0.8%의 예매율로 8위를 기록했으며, 전날까지 누적관객수는 54만 6602명이다. 뒤이어 '테드: 황금도시 파이티티를 찾아서(0.6%)', '레지던트 이블 5: 최후의 심판(0.3%)'이 10위 안에 들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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