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단신]‘최옥삼류 가야금 산조’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9월 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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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 명인 김해숙 씨(58·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의 ‘최옥삼류 가야금 산조’가 프랑스 국영방송국 ‘라디오 프랑스’에서 최근 음반으로 제작됐다. 라디오 프랑스는 2010년부터 한국 전통음악을 음반으로 내는 ‘한국 음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음반은 ‘종묘제례악’(2011년)에 이어 두 번째다. 세계 63개국에 유통망을 가진 프랑스 음반사 ‘아르모니아 문디’를 통해 유럽 전역과 미주 지역 등지에 소개된다.

서울시립교향악단 상임작곡가 진은숙 씨가 세계적 음악축제인 스위스 루체른 페스티벌의 2014년 상주 작곡가로 선정됐다. 상주 작곡가로 선정되면 해당 연도 페스티벌의 프로그램 구성에 참여하며 강연과 세미나도 펼친다. 진 씨는 이와 별도로 2003년부터 제약사 로슈가 후원해온 ‘로슈 커미션’의 일곱 번째 작곡자로 선정돼 이 페스티벌에서 신작 발표도 겸하게 됐다.

피아노 축제‘피스 앤드 피아노 페스티벌 브리지’가 21∼23일 경기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펼쳐진다. 피아니스트 김영호 조재혁 박종화가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김대진)와 협연하고, 김대진 윤홍천 김다솔 김준희가 2∼4대의 피아노를 함께 연주한다. 2만∼5만 원. 031-230-3244
#문화#공연#공연 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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