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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측 “1만5000원짜리 고소영 과자? 본적도 없다”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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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6 18:19
2012년 7월 16일 18시 19분
입력
2012-07-16 17:10
2012년 7월 16일 17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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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SBS 방송 캡쳐
고소영이 자신의 이름을 내세운 '고소영 과자'에 대해 법적 대응을 고려하고 있다고 머니투데이가 16일 보도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고소영의 소속사 테티스의 한 관계자는 한 봉지에 1만 5000원 하는 '테라칩스'가 "고소영과 전혀 연관이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고소영은 '고소영 과자'와 어떤 관계도 없다"며 "상업적으로 고소영의 이름을 악용하고 있어 난감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고소영의 이름을 연관시켜 소비자를 현혹한 것"이라며 "현재 이 과자회사 본사와 통화를 시도 중이다. 어디서부터 '고소영 과자'라는 이름을 썼는지 알아보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이 관계자는 "앞서 몇 달 전에도 다른 업체에서 이런 비슷한 사례가 있었다. 당시에 사과만 받았는데, 이번에는 법적 조치를 알아보고 있다"며 "앞으로 고소영의 이름을 따 상업적으로 악용하려는 데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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