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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녕사 승가대 학장 묘엄 봉녕사에서 스님 입적
동아일보
입력
2011-12-02 15:01
2011년 12월 2일 15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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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니계의 원로이며 경기도 수원봉녕사 승가대학장인 묘엄 스님이 2일 오전 9시5분 봉녕사에서 입적했다. 법랍 67년이며 세수는 80세다.
묘엄 스님은 조계종 통합 종단의 초대 총무원장과 2대 종정을 지낸 청담 스님의 속가 딸이자 6·7대 종정이었던 성철 스님의 제자다.
1931년 진주에서 출생한 스님은 "내가 아는 것을 너에게 다 가르쳐 주겠다"는 성철 스님의 말씀에 따라 출가를 결심했다. 1945년 월혜 스님을 은사로, 성철 스님을 계사로 사미니계를 받았다.
1961년에는 통도사에서 자운스님을 계사로 비구니계를 받았다. 비구니가 구족계를 받은 것은 정화종단 이후 처음이었다.
이후 성철 스님은 묘엄 스님에게 정신적 가르침과 지도를 아끼지 않았다. 이런 인연으로 묘엄 스님은 성철 스님의 최초 비구니 제자로 알려졌다.
출가 후 윤필암, 해인사 국일암, 동래 금화사, 월내 묘관음사 등에서 구도의 길을 걸은 묘엄 스님은 성철 스님의 소개로 동학사 운허 스님을 찾아가 경전 공부를 시작했다. 1959년에는 동학사에서 최초의 비구니 강사로 학인들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1971년 수원 봉녕사에 정착한 스님은 40년 만에 봉녕사를 비구니 승가 교육의 요람으로 변모시켰다. 봉녕사 강원 개원 이후 40년간 학장을 맡아 지금까지 39회 8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스님은 또 1999년 세계 최초의 비구니 율원인 금강율원을 개원한다. 이어 2007년에는 독일 함부르크대에서 열린 '승가의 여성 불자 역할'이라는 국제회의에 참석해 한국 비구니의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
그해 10월에는 해인사 대적광전에서 종정인 법전 스님으로부터 종단 사상 처음으로 비구니 스님에 대한 최고 지위인 명사법계를 받았다. 2009년에는 조계종 계단위원회로부터 비구니 전계화상으로 위촉됐다.
스님은 "마음공부는 상대적인 부처님을 뵙고 절대적인 나 자신을 찾는 것이다"라는 임종 유훈을 남겼다.
장례는 전국비구니회장으로 치러지며 빈소는 봉녕사에 마련됐다. 6일 오전 11시로 예정된 영결식에 이어 다비식도 봉녕사에서 치러진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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