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명품 중 명품’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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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0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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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금동대향로 등 26점 선정

국립중앙박물관은 28일 개관 5주년을 맞아 선정한 ‘박물관 명품 M20’(Masterpiece 20)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명품으로 선정된 20건 26점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품 약 25만 점 중에서 선별된 것이다. 시대별로는 선사시대 3건 4점, 삼국시대 5건 8점, 통일신라 2건 3점, 고려시대 4건 5점, 조선시대 6건 6점이다. 빗살무늬토기, 간돌검, 오리모양토기, 기마인물도벽화, 백제금동대향로(사진), 기마인물형토기, 황남대총 황금유물일괄, 반가사유상, 감산사 미륵보살과 아미타불, 감은사 동탑 사리갖춤, 물가풍경무늬정병 등이 포함됐다.

윤성용 학예연구관은 “짧은 시간에 박물관을 돌아보면서 관람할 수 있도록 시대와 종류, 관람 동선을 고려해 선정했다”고 말했다.

강은지 기자 kej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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