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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테이션/위크엔터]‘칼린 쌤’ 음악감독 박칼린
동아일보
입력
2010-10-01 17:00
2010년 10월 1일 1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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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제균 앵커) 얼마 전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아마추어 합창단을 이끌며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해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음악감독이 된 사람이 있죠, 바로 박칼린 씨인데요.
(구가인 앵커) 새로운 뮤지컬을 준비하고 있는 박칼린 씨를 스포츠 동아 양형모 차장이 만났습니다.
***
(기 자) 안녕하세요. 이제 전 국민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유명한 음악 감독님이 되신 것 같으세요. 갑작스러운 대중의 관심이 좋으시기도 하겠지만 어떻게 보면 또 부담이 되실 거 같기도 하신데 요즘 어떠세요? 많이들 알아보시죠?
(박칼린) 이렇게 격려를 해주고 아껴주시고 사랑을 주시니까 그건 너무 고맙고 저희가 감사드리고요. 그런데 어떨 때는 그냥 길을 가고 싶잖아요. '나는 저 가게까지 가야 된다'는 게 목적인데 못 갈 때가 있어요.
(기 자) 이번에 새로 하시는 뮤지컬 작품이 '틱틱붐'이죠. 굉장히 재미있는 제목을 갖고 있는 작품인데, 남자 주인공 '조'는 많은 남자배우들이 죽기 전에 꼭 한 번 해보고 싶어하는 그런 배역으로 정말 유명한데 이 작품은 도대체 어떤 매력이 있어서 탐을 내는 걸까요.
(박칼린) 곡도 너무 잘 썼고 클레버 하고 유머 감각도 잘 섞여져 있지만 인위적이지 않은. 그리고 우리가 한 사람의 삶을 대게 가깝게 들여다볼 수 있는 화려한 장치 속에 묻혀서 자기가 있는 게 아니라 정말 배우들 자신이 해내야 하는 작품들이거든요. 그래서 인기가 있는 작품인 것 같아요. 배우들 사이에서.
(기자) 박칼린 스타일의 리더십은 이런 것이다. 얘기를 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박 칼린) 저는 언제나 거꾸로 생각해요. 자기가 리더가 되겠다고 해서 되는 것은 아니고 신뢰를 사야 된다는 표현도 안 맞는 것 같고요. 신뢰가 생기게 되는 것 같아요. 믿고 저 양반의 말을 믿고 또 저 사람이 똑바로 행동했을 때 비로소 그 믿음이 그냥 생기게 된다고 하나요. 그랬을 때 그 리더는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 것 같아요. 그 자리가. 그건 뒤늦게 되돌아봐서 생각해 본거죠. 리더가 되고 싶어서 하려고 했던 것도 아니었고. 그런데 저는 정말 있는 그대로 접근을 할 수 밖에 없어요. 아는 게 그것밖에 없으니까.
(기자) 박칼린 감독님의 지나오신 삶과 인생을 되돌아보면 어떻게 보면 하나의 호기심 천국을 보는 것 같은. 어리셨을 때 고전무용도 하시고 나중에 고등학교 때 연극으로 상도 받으시고 정말 너무나 많은데. 그래도 가만히 보면 뭔가 하나를 꿰뚫는 핵심이랄까 감성이랄까 뭔가 있을 것 같아요. 어떤 걸까요.
(박칼린) 그것들이 나를 선택을 한 거라고 얘기를 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저는 어릴 때 그냥 던져져서 음악과 무용을 했고 그냥 내가 호기심이 있어서 그런 것들을 했는지는 아닌 것 같고. 너무 자연스럽게 흘러왔어요. 제 삶은 억지로 한 것도 없고 그런데 그것들이 왔을 때 도전인지 아닌지 꼭 한번은 생각을 해보게 됐던 것 같아요. 너무 주제넘게 엄한 것을 하지는 않았고요. 다 비슷한 맥락이잖아요. 그런 도전이 하나의 공통점이고 창의적이라는 것, 예술 쪽이라는 것, 무대라는 것, 라이브라는 것, 관객과 만난다라는 것. 그런 몇 가지가 있는 것 같아요.
(기 자) 올 연말에는 뮤지컬 '아이다'에서 연출을 하신다고 들었어요. 지금까지 연출을 몇 번 하셨는데 아이다는 지금까지 음악 감독만 하시고 연출은 처음 하신다고 들었는데 요즘에 부쩍 연출이 잦아지셨는데 앞으로 연출가 쪽으로 전업하실 건가요?
(박칼 린) 연출로 전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은 한번도 해본 적이 없고요. 그런 거 있잖아요. 저것은 내가 소설로 써보고 싶다, 이거는 옷으로 만들어보고 싶다, 이 것은 요리로 만들어 보고 싶다. 다 카테고리가 있는 것 같아요. 잘 알아서 가지가 뻗어서 제가 갈 수 있는 길이면 제가 도전을 해보고. 그런 삶인 것 같아요. 제가.
(기자) 앞으로도 사랑 많이 받으실 것 같고요. 기대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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