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그렇게 좋다는 콜라겐, 이번엔 먹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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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8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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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어서 그렇지 뭐… 잠잘 시간도 없는데 무슨 피부 관리냐’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만약 피부노화가 시작됐다고 느낀다면 자포자기하거나 방치하지 말고 지금 바로 관리를 시작하십시오.”

일본의 피부연구가 우즈카 마코토 의학박사의 말이다. 그는 “피부 대사는 20대 중반부터 저하되고 피부가 스스로 회복하는 능력 또한 40대부터 낮아진다”면서 “피부 관리를 하루 늦게 하면 이를 회복하기 위해 훨씬 더 많은 시간이 걸린다는 사실을 명심하라”고 말했다.

많은 여성이 피부 회복력을 높이기 위한 피부 관리법에 주목한다. 하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흐르는 세월을 막기란 쉽지 않다. 일단 피부노화가 진행되면 잔주름이 생기고 모공이 넓어진다. 잡티가 늘고 피부의 윤기가 떨어져 칙칙해 보인다. 이런 현상의 가장 큰 원인은 ‘콜라겐’ 생성능력이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이다.

콜라겐은 단백질 구성성분 중 하나다. 피부를 구성하는 성분 중 약 70%가 콜라겐이며 진피는 90% 이상이 콜라겐 성분이다. 피부에 포함된 콜라겐은 피부의 수분을 유지하고 탄력을 조절하는 기능을 한다. 또한 전반적인 피부노화를 늦추는 것으로 알려졌다.

콜라겐이 줄면 주름이 늘고 피부 탄력이 떨어진다. 지방층이 얇은 이마, 눈가, 입가 등에 잔주름이 심해지는 것도 콜라겐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화장이 뜨고 기미, 잡티, 각질이 는다.

최근 피부를 위해 콜라겐이 함유된 화장품을 바르거나 체내흡수율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알려진 액상타입 콜라겐을 섭취하는 여성이 늘고 있는 것도 이런 맥락.

일본의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인 긴자토마토에서 연구개발해 7년간 판매해 온 ‘긴자토마토 샥스핀 콜라겐’은 상어의 꼬리지느러미에서 추출한 콜라겐을 원료로 했다. 액상형태이기 때문에 섭취가 간편하고 체내흡수율이 84% 정도로 높은 것이 특징이라고 이 제품을 수입·판매하는 더블유비즈 측은 설명했다.

더블유비즈 김원진 대표는 “긴자토마토 샥스핀 콜라겐은 상어의 꼬리지느러미와 함께 지느러미뼈까지 통째로 농축해 콜라겐은 물론 연골성분인 콘드로이친, 히알루론산 등이 천연 그대로 함유돼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 “시중에 판매되는 일부 샥스핀 콜라겐 제품 중에는 돼지의 콜라겐이 함유됐거나 순수한 상어지느러미가 아닌 상어껍질 등을 사용한 제품도 일부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흡수율이 높은 제품을 구입할 때 성분과 원료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봉아름 기자 erin@donga.com

※‘긴자토마토 샥스핀 콜라겐’의 국내 수입·판매 업체인 더블유비즈는 슈퍼모델 출신인 오미란 씨를 전속모델로 발탁하고 이를 기념해 9∼29일 ‘오미란과 함께하는 긴자토마토 샥스핀 콜라겐 이벤트’를 연다. 행사는 ㈜긴자토마토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행사기간에 긴자토마토 샥스핀 콜라겐을 구입하면 ‘아임셀레브 탱탱 에센스 세트’를 무료로 증정한다. 이 제품은 샥스핀 콜라겐 파우더와 진주엑기스를 섞는 형태로 일본에서 약 22만 원에 판매되는 에센스다. 문의는 더블유비즈 고객센터(02-501-2665)나 홈페이지(www.well-biz.kr).

※본 지면의 기사는 의료전문 김선욱 변호사의 감수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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