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의 유령 100회 기념 특별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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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2월 18일 14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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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단기간 10만 관객을 돌파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100회 기념 특별 이벤트가 19~20일 펼쳐진다.

공연장을 꽃으로 덮은 ‘플라워 로드’ 포토존과 주연배우 팬 사인회, 3000개의 선물 증정식 등 100회 공연 돌파를 기념한 다양한 행사가 준비됐다.

‘플라워 로드’ 포토존은 ‘겐조퍼퓸코리아’에서 특별 제작해 헌정한 전시물.
‘오페라의 유령’의 붉은 장미를 연상시키는 1000송이의 붉은색 꽃으로 꾸며져 관객들에게 시각적인 아름다움과 함께 폴라로이드 촬영 서비스로 멋진 추억을 담아갈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주연배우 사인회는 19~20일 공연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9일에는 양준모, 최현주, 정상윤이 20일에는 윤영석, 김소현, 홍광호가 참여한다. 사인회는 낮 공연 종료 직후(19일-6시10분, 20일- 5시10분) 선착순으로 30분간 진행한다.

이밖에 19~20일 예매 관객 중 추첨을 통해 롯데호텔 상품권, 호텔 숙박권, 후지 인스탁스 폴라로이드 카메라, 바디용품, 코스메틱 세트 등 3000개의 선물을 증정한다.

‘오페라의 유령’은 얼굴을 마스크로 가린 채 오페라하우스 지하에 숨어 사는 음악 천재 팬텀과 프리마돈나 크리스틴, 그리고 크리스틴을 사랑하는 라울 간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러브스토리를 담고 있다.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아름다운 음악, 공연 도중 1톤 무게의 샹들리에가 객석으로 떨어지는 환상적인 무대 메커니즘 등으로 감동을 선사한다.

조창현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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