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하희라 후원 美 박물관 한국어 안내서, 8월 제공

  • 입력 2009년 7월 22일 10시 18분


톱스타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제작 지원한 미국 뉴욕 자연사 박물관의 한국어 안내서가 8월1일부터 현지에서 제공된다.

최수종, 하희라 부부와 함께 이번 한국어 안내서를 만든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교수는 22일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의 무대로 잘 알려진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국 자연사박물관에 한국어 안내서 5만부를 8월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안내서에는 박물관의 개략적인 정보와 층별 전시물 소개, 이용방법 등이 상세히 실린다.

하희라는 “자연사박물관에 특히 한국 어린이들도 많이 온다고 들었다.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박물관 체험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후원 동기를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박물관과 현대미술관(MoMA)에 이어 뉴욕에서만 세 번로 제공되는 것이다.

서 교수는 앞으로 영국의 테이트 모던, 프랑스 오르세, 독일 루드빅 미술관 등 유럽 유명 박물관과 미술관에서도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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