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남’ 탄생비화를 아시나요?

  • 입력 2009년 5월 19일 00시 26분


우리가 그토록 열광했던 ‘꽃보다 남자’의 작명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원작자 가오미 요코는 ‘꽃보다 남자’의 일본어 ‘하나요리당고(花より男子)와 같은 발음의 일본 속담 ‘꽃보다 경단(花より團子)'에서 따온 것이라고 밝혔다.

‘꽃보다 경단’이라는 속담은 ‘꽃구경보다 배고픔을 해결하는 게 더 중요하다’를 의미하는 것으로 한국의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속담과 같은 뜻이다.

이 말은 벚꽃놀이가 한창일 때면 언제나 방송에서 빠지지 않고 나오는데 1992년 처음 잡지에 연재하기로 한 때가 바로 봄이었다.

그래서 원작자는 벚꽃놀이 TV중계를 보다가 ‘꽃보다 남자’라는 제목을 짓게 된 것이다. ‘속담에서 유래되었구나∼재밌어요ㅋㅋ’라는 반응이다.

유두선 웹캐스터 noixz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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