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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년 3월 17일 11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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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는 16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쇼! 음악중심’ 사전녹화를 마쳤다.
이날 1300명의 팬을 따로 초대한 서태지는 30분 동안 진행된 녹화에서 두 번째 싱글 ‘아트모스 파트 시크릿’ 타이틀곡 ‘줄리엣’과 수록곡 ‘버뮤다 트라이앵글’을 불렀다.
서태지는 8집 첫 번째 싱글로 활동할 당시에도 가요프로그램 출연은 사전녹화 방식을 선택했다. 완벽한 영상을 위해 무대나 음향기기를 따로 세팅하고 녹화 후 편집까지 하는 남다른 열성을 보이고 있다.
서태지컴퍼니 측은 “구체적인 일정이 잡히지 않았지만 앞으로도 사전 녹화 일정이 있다”며 “두 번째 싱글로는 방송활동을 활발하게 할 예정이다. 토크쇼보다는 음악을 들려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서태지 두 번째 싱글 타이틀곡 ‘줄리엣’을 들을 수 있는 MBC ‘쇼! 음악중심’은 21일 방송된다.
서태지의 두 번째 싱글 ‘아트모스 파트 시크릿’은 발매 일주일 만에 4만3000장(음반판매집계사이트 한터차트)이 판매됐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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