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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11월 5일 06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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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도내 문화예술계 인사 등 100명으로 문화예술포럼을 구성해 26일 창립 행사를 열기로 하고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포럼 가입은 문화예술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사는 물론 문화예술에 조예가 깊은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도는 분기별로 포럼을 운영해 도의 문화정책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포럼 회원들의 의견을 도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충북경제포럼처럼 전문가 초청 강연도 도입할 예정이다.
포럼은 도가 도민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내년부터 2018년까지 10년간 추진하는 문화발전 중장기 계획에도 직간접적으로 참여해 아이디어를 제공하게 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예총과 민예총 등을 통해 회원 추천을 받고 있으며 현재 70여 명의 명단이 접수됐다”고 말했다. 개별적으로 가입을 원하는 사람은 도에 신청하면 된다.
충북도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지난달 18일 ‘문화헌장’을 제정하는 등 문화선진 도(道) 구현에 나섰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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