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의 황태자 조성모 군복무 마친 후 첫 콘서트

  • 입력 2008년 10월 1일 11시 26분


발라드의 황태자 조성모(사진)의 데뷔 10주년 콘서트가 오는 11월 1일과 2일 서울 공연을 필두로 전국 8개 도시와 일본 동경, 오사카에서 열린다.

조성모는 지난 5월23일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던 경기도 구리시청 홍보과에서 소집해제돼 일반인 신분으로 돌아왔다.

애초 이번 콘서트는 3년간의 공백기간을 감안해 서울과 부산 공연만 계획되었으나, 팬들의 요청에 따라 8개 도시로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 9월 7일 비공개로 열린 조성모 팬미팅 티켓이 단 10분만에 1300석 전석이 매진된 점이 콘서트 일정을 확대하게 된 계기였다는 것도 행사관계자의 전언이다.

한편 조성모가 부른 SBS 수목드라마 ‘바람의 화원’의 OST ‘바람의 노래’(동영상)는 발표되자마자 온라인 음악순위에서 일간 급상승 1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최현정 동아닷컴 기자 phoeb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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