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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9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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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우스 카이사르의 양자이자 근대 유럽의 초석을 다진 로마제국 최초의 황제 아우구스투스의 삶을 그렸다.
저자는 천부적인 통치자였던 카이사르는 타고난 재능에도 불구하고 로마 재건에 실패한 반면 평범하기 짝이 없고 병약한 촌뜨기였던 아우구스투스는 묵묵한 끈기와 치밀한 계획성으로 로마 재건의 위업을 이뤄냈다고 평가한다.
유럽 역사상 가장 화려했던 로마제국의 탄생에 이르기까지 가장 중요한 정점에 있었던 당시 로마사회의 정치와 관습에 관해 세밀하게 묘사했다.
황장석 기자 suro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