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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7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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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멘토 모리’(죽음을 기억하라!), ‘카르페 디엠’(오늘을 즐겨라!)은 현세의 모든 것이 덧없음을 표현하는 유명한 경구다. 서양의 교회나 수도원, 묘지의 담장에는 낫을 든 해골이 춤을 추면서 인간을 저승으로 데려가는 그림이 흔하다. 이 ‘죽음의 춤’은 페스트와 마녀사냥이 횡행했던 중세 때 생겨난 예술형태다. 약 200개의 ‘죽음과 춤’에 관한 벽화와 그림 등에 담긴 죽음에 대한 공포와 쾌락, 예술세계 등을 살펴본다.
전승훈 기자 rap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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