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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5월 15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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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전 종정은 “대립과 투쟁 안에도 화해의 씨앗이 있고 탐욕 속에도 이타(利他)의 덕성이 있어 이를 깨달은 이는 평화와 안락을 베풀어 중생을 이롭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법전 종정은 또 “어리석음도 깨달음의 바탕이 되고 번뇌 역시 깨달음의 근본”이라며 “어리석음 속에서 걸림 없는 지혜를 빚어 낸 이와 죽음 속에서 무생(無生)의 눈을 뜬 이는 생멸(生滅) 없는 평화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완준 기자 zeit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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