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기다려지는 ‘칸의 낭보’

  • 입력 2007년 5월 11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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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0회를 맞는 프랑스 칸 영화제의 공식경쟁부문에 초청된 감독 중에 정작 예순을 넘긴 노장은 없다. 대신 칸의 ‘적통’이라 할 명감독과 베를린, 베니스 영화제의 검증을 거친 실력파 감독들이 초청받았다. 여기에 당당히 포함된 한국 감독의 영화 ‘밀양’과 ‘숨’은 어떤 성과를 거둘까. 오월, 찬란한 ‘비밀의 햇살’ 아래 ‘숨’ 죽여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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