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4일 “추석 연휴 기간 중 큰 일교차로 인해 안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며 특히 7일부터는 구름이 걷히기 때문에 기온차가 더욱 커져서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서해대교처럼 바다 인근의 도로나 다리에 해무(海霧)가 바람을 타고 들어오면 복사안개와 해무가 함께 나타날 수도 있어 운전할 때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 기상청은 안개는 바닷가뿐만 아니라 국지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항상 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광현 기자 kk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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