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베스트극장’ 4회 미니시리즈로 새단장

  • 입력 2005년 9월 6일 03시 03분


MBC가 단막극 프로그램 ‘베스트극장’을 가을 개편에 맞춰 10월 28일부터 매주 금요일 다시 방영한다. ‘베스트극장’은 4월 8일에 ‘새로운 형식으로 리모델링하겠다’는 목표 아래 방영이 중단됐다.

형식은 한 단편만 방영했던 것과 달리 연속으로 4회에 걸쳐 이야기를 구성하는 짧은 미니시리즈 형식을 채택한다.

따라서 드라마 실험이라는 취지는 같지만 ‘베스트극장’이란 타이틀은 새로운 이름으로 바뀔 예정이다.

첫선을 보일 작품은 4부작으로 제작된 국가대표 선수들 이야기. 연출은 이윤정 PD가 맡는다. 태릉선수촌에서 국가대표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선수들 중 유도, 양궁, 체조, 수영 등 비인기 4종목 선수들의 꿈과 노력, 사랑과 비애를 그린다.

김윤종 기자 zoz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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