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 책]어린이·청소년

◇후후(아나 마리아 마투테 글, 유기훈 그림·푸른숲)=편안한 생활 대신 낯선 세상으로 모험을 떠나는 소년 후후의 이야기. 사람들에게 배신당하기도 하고 위로를 받기도 하면서 소년에서 청년으로 성장한다. 중학생. 8000원.

◇빠뿌의 꿈(엘렌 아르스노 글, 파니 그림·꼬마미디어2.0)=강아지 빠뿌를 통해 누구나 꿈을 가질 수 있다는 것과 노력하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진 빠뿌는 멋진 옷을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한다. 4∼6세. 8500원.

◇우리 아빠가 최고야(찰스 푸지 글, 그림·삐아제어린이)=아기 곰과 함께 놀던 친구들이 모두 사라져서 혼자가 됐나 싶었는데 아빠가 나타났다. 엄마 아빠가 언제 어디서나 힘이 되어 준다는 것을 알려주는 이야기. 3∼5세. 8000원.

◇북유럽 신화 이야기(조지 웨브 다센트 지음·자음과 모음)=‘반지의 제왕’ 등 수많은 판타지 소설, 게임, 영화 등의 모태가 된 북유럽의 진귀한 민담과 신화를 모은 책. 스칸디나비아 반도 부근의 거친 환경에서 살던 고대 게르만인들의 원시적 생명력과 정신력이 살아 있는 신화. 1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