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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년 7월 7일 03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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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대치의 상징물을 사이에 두고 베를린의 화해 장면이 DMZ까지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작품이다. 전원공급기에는 드로잉과 여러 한글 단어들이 그려져 있어 백 씨 특유의 조형감각과 물감의 붓 터치를 느낄 수 있다. 1996년 뇌중풍으로 쓰러져 투병 중인 백 씨는 불편한 몸을 이끌고 미국 뉴욕에서 5월부터 이 신작을 제작했다.
허문명 기자 angelhu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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