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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년 4월 8일 17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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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사는 이치와 인간관계를 담고 있는 이야기로 우리의 전래동화를 따를만한 것이 있을까.
오랜 세월을 거쳐 다듬어져 내려온 전래동화 속에는 아이들이 커가면서 한번쯤 맞닥뜨리게 되는 여러 문제가 나와 있을 뿐 아니라 그 해결 방안과 삶의 지혜, 우리 사회의 가치관이 녹아 있다. 아동 전문가들이 부모들에게 전래동화를 아이들에게 권하도록 추천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초롱불 이야기’는 오줌을 싼 아이에게 키를 씌운 유래를 다룬 민속 이야기를 비롯해 우리나라 전래동화 62권에다 여러 지방에서 전해 내려오는 팔도 옛이야기와 민속자료 사진을 담은 도감, 그리고 부모용 지침서까지 총 83권으로 구성됐다.
‘올바른 가치관을 키우는 이야기’, ‘효와 우애를 일깨우는 이야기’, ‘지혜와 재치가 반짝이는 이야기’ 등 주제별로 분류해 주요 전래동화를 총망라했다.
싱가포르로 수출되기도 했다. 낱권 판매가 안 된다는 것이 아쉬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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