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단신]이종능씨 도예 20년 결산 外

  • 입력 2004년 11월 23일 18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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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능 작 '꿈많은 시절'(2004)
이종능 작 '꿈많은 시절'(2004)
○이종능씨 도예 20년 결산

선사시대의 토기 재현을 위해 노력하는 도예가 이종능씨(48)가 도예 20년을 결산하는 개인전을 갖는다. 작가는 전국 가마터와 박물관을 돌아다니며 도예기법을 익혔다. 이어 중국 몽골 실크로드의 명요(名窯)산지를 찾아 북방문화권을 연구하며 자신만의 독특한 영역을 구축했다. 27일까지 서울 태평로 서울갤러리. 02-2000-9736

○건축대전 수상작 전시

한국건축가협회(회장 윤석우)가 주최하는 제23회 대한민국 건축대전 일반공모전에서 ‘Scenario of The Fragmented Site’라는 작품을 낸 남지원(홍익대 건축공학과 4년)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올해 건축대전 일반공모전에는 총 1087명이 작품을 응모해 대상 1점과 우수상 5점, 특선 6점, 입선 117점이 선정됐다. 이들 작품은 27일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 미술관에서 전시된다. 시상식은 27일 오후 3시 전시장에서 열린다. 02-744-8050

○금속과 상상력의 만남

김선득 작 '빛, 그림자'(2004)

홍익대 미술대학이나 대학원에서 금속조형을 전공한 작가들로 이뤄진 ‘홍익금속조형작가회’(회장 이성근)가 제 25회 작가회전을 갖는다. 선후배 작가들이 제각각 다른 상상력으로 알루미늄, 금, 자수정, 청동, 루비, 큐빅 등의 금속이나 보석재료를 이용해 원칙과 가변성, 전통과 새로움을 주제로 펼치는 작품세계가 흥미롭다. 24∼30일 서울 송현동 백상기념관. 02-724-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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