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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6월 10일 22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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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세계박람회 여수유치 기원전’이란 이름을 걸고 여수시 광무동 진남문예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진씨가 평소 즐겨 그려 온 매화 들국화 등 화조를 소재로 한 부채 30여점과 서예10점, 병풍 2점 등 모두 50여점이 선보인다.
전남 해남출신으로 대한민국서예대전 초대작가 및 국내외 서예전 심사위원 등으로 활동 중인 진씨는 그동안 서울 일본 등지에서 13차례 개인전을 열었다.
그는 “세계박람회 유치에 한차례 실패했다가 다시 도전하는 여수시민들에게 용기를 불어 넣고, 유치 분위기를 고조시키는데 한 몫을 하기 위해 이번 여수전시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김 권기자 goqu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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