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창업]유아 미술교육전문 ‘요미요미’

  • 입력 2004년 3월 22일 16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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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요미 가맹점에서 아이들이 교사와 함께 즐겁게 뛰놀며 공부하고 있다. 요미요미는 아이들이 지루해하지 않도록 다양하고 역동적인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사진제공 요미요미
요미요미 가맹점에서 아이들이 교사와 함께 즐겁게 뛰놀며 공부하고 있다. 요미요미는 아이들이 지루해하지 않도록 다양하고 역동적인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사진제공 요미요미
미술을 통해 유아의 창의력을 향상시키는 교육 프랜차이즈 사업이 개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 13곳 등 전국에 15개 프랜차이즈 교육원을 운영하고 있는 ‘요미요미’는 유아 교육 및 미술 교육 전문가들이 수년에 걸쳐 개발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5월 문을 연 ‘요미요미’ 교육원은 어린이들이 2년간 약 100여 가지의 다양하고 흥미 있는 테마를 이용해 창의력을 기를 수 있게 하고 있다.

큰 도화지 등에 물감 뿌리기, 찰흙 만들기, 요리를 이용한 미술공부 등 공부 방법이 역동적이고 다양하다. 특히 요리를 통한 미술공부는 수학과 과학의 기초 개념을 심어줄 수 있으며 다양한 요리 재료를 직접 만지기 때문에 오감이 자극돼 지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6개월마다 교사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해 교사들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각 지역에 대한 유아 인구 통계 등 정확한 시장 상황을 가맹 교육원에 제공한다.

유아교육이나 미술교육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가맹할 수 있다. 철저한 시장 분석을 통해 교육원을 설립할 지역을 선정하며 교육원 위치가 정해지면 본사가 사업자 등록과 인테리어 등 개원 절차를 전담한다.

또 개원 전부터 해당 지역에서 본사 주도로 마케팅을 실시해 단기간에 많은 회원을 모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창업경비는 가맹비, 임대보증금, 인테리어 비용, 기타 물품비 등을 포함해 약 8000만∼8500만원이 필요하다.

교육원당 회원 150명을 확보하면 한달에 약 1200만원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이 가운데 약 700만∼800만원의 비용을 제외하면 한달에 400만∼500만원 정도의 수입을 올릴 수 있다. 창업 문의 02-574-1455

홍성철기자 sungchu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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