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비롯해 수도권 13곳 등 전국에 15개 프랜차이즈 교육원을 운영하고 있는 ‘요미요미’는 유아 교육 및 미술 교육 전문가들이 수년에 걸쳐 개발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5월 문을 연 ‘요미요미’ 교육원은 어린이들이 2년간 약 100여 가지의 다양하고 흥미 있는 테마를 이용해 창의력을 기를 수 있게 하고 있다.
큰 도화지 등에 물감 뿌리기, 찰흙 만들기, 요리를 이용한 미술공부 등 공부 방법이 역동적이고 다양하다. 특히 요리를 통한 미술공부는 수학과 과학의 기초 개념을 심어줄 수 있으며 다양한 요리 재료를 직접 만지기 때문에 오감이 자극돼 지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6개월마다 교사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해 교사들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각 지역에 대한 유아 인구 통계 등 정확한 시장 상황을 가맹 교육원에 제공한다.
유아교육이나 미술교육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가맹할 수 있다. 철저한 시장 분석을 통해 교육원을 설립할 지역을 선정하며 교육원 위치가 정해지면 본사가 사업자 등록과 인테리어 등 개원 절차를 전담한다.
또 개원 전부터 해당 지역에서 본사 주도로 마케팅을 실시해 단기간에 많은 회원을 모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창업경비는 가맹비, 임대보증금, 인테리어 비용, 기타 물품비 등을 포함해 약 8000만∼8500만원이 필요하다.
교육원당 회원 150명을 확보하면 한달에 약 1200만원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이 가운데 약 700만∼800만원의 비용을 제외하면 한달에 400만∼500만원 정도의 수입을 올릴 수 있다. 창업 문의 02-574-1455
홍성철기자 sungchu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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