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학원 이사장 正大스님 입적

  • 입력 2003년 11월 18일 18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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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대 조계종 총무원장을 지낸 동국학원 이사장 정대(正大·사진) 스님이 18일 오전 경기 안양시 삼성산 삼막사 월암당에서 입적했다. 세수 66세, 법랍 42세

1937년 전북 전주시에서 태어난 스님은 1962년 인천 용화사에서 전강(田岡) 스님을 은사로 사미계를, 1967년 경남 통도사에서 월하(月下) 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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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은 경기 여주군 신륵사 주지와 조계종 총무원 사회부장 재무부장 총무부장, 중앙종회 부의장, 종회 의장을 역임했다. 1999∼2003년 총무원장을 맡았다. 영결식은 22일 오전 10시 경기 수원시 용주사에서 동국학원장으로 열린다. 031-234-0040

서정보기자 suh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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