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버드대학 브리검 부인병원의 하워드 세소 박사는 미국 영양과학학회지 최신호에 이같은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22일 보도했다.
세소 박사는 여성 4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 토마토와 이를 주성분으로 한 식품을 1주일에 7번 이상 먹은 사람은 1.5번 이하 먹은 사람에 비해 심혈관질환 위험이 30%나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세소 박사는 토마토를 많이 먹은 사람들이 적게 먹은 사람들에 비해 전반적으로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사습관을 가지고 있었을 가능성도 있지만 조사 결과는 토마토가 심장건강과 연관이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
곽민영기자 havef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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