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동리상 조정래씨 등 7명

  • 입력 2003년 4월 25일 18시 31분




한국문인협회(이사장 신세훈)는 소설가 김동리(金東里) 전 이사장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제1회 월간문학 동리상 수상자 7명을 25일 발표했다.

부문별 수상자 및 수상작은 △시=허형만, 시집 ‘영혼의 눈’ △시조=민병도, 시조집 ‘슬픔의 상류’ △소설=조정래, 장편소설 ‘한강’ △희곡=이강렬, 희곡집 ‘옛날 옛날에’ △수필=반숙자, 수필집 ‘가슴으로 오는 소리’ △아동문학=서재균, 동화집 ‘할아버지 할머니 옛날이야기’ △문학평론=이운룡, 평론집 ‘현대시 비평의 이해’.

시상식은 29일 오후 4시 충남 충주시 수안보의 KT&G 수련관에서 제42회 한국문학 심포지엄과 함께 열린다.

조이영기자 ly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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