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아침 출근 빙판길 조심…수도권에 눈

입력 2001-01-17 23:48수정 2009-09-2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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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밤 8시반경부터 경기와 인천에 내리기 시작한 눈이 얼어붙으면서 18일 수도권 주민들이 출근길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눈은 한반도를 강타했던 한핵(寒核)이 빠져나가면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내린 것으로 18일 아침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18일 아침 최저기온이 서울 대전 영하5도, 춘천 영하8도, 전주 대구 영하4도, 부산 영하2도 등 평년기온을 2∼3도 웃돌겠다고 예보했다. 이는 서울이 영하15도를 기록하는 등 추위가 이어진 17일보다 9∼14도 급상승한 것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저기압 세력이 약해서 적설량은 많지 않겠고 18일 낮기온이 높아 쉽게 녹을 것으로 예상되나 이미 얼어붙은 노면이 많은 만큼 안전운행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당분간 포근하면서 눈 또는 비가 간간이 내리는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19, 20일은 기온이 18일보다 더 오르지만 전국에 걸쳐 눈비가 오는 궂은 날씨가 되겠다.

<김준석기자>kjs35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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