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국립-공공 도서관, 장서 평균 5만여권

  • 입력 2000년 9월 6일 18시 27분


우리나라 공공 도서관은 사립 18곳을 포함해 모두 400곳. 이외에 중앙도서관과 국회도서관 등 2개의 국립도서관이 있다. 도서관당 평균 장서수는 5만4800여권이며 매년 신간 5800여권을 구입한다.

서울에는 시립 도서관 17곳, 도서관 기능을 겸한 평생학습관 4곳, 구립 도서관 3곳 등 모두 24곳의 도서관이 있다. 시립 도서관의 평균 장서수는 17만4000권, 연간 증가 도서수 1만3400권으로 평균치보다 높다.

책이 가장 많은 곳은 29만7000여권을 보유한 정독도서관. 하루 평균 이용자 수는 강남도서관이 579명으로 가장 적고 마포학습관이 2509명으로 가장 많다.

도서관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자료실과 초등학생용 어린이실, 일반 열람실, 각종 교양강좌를 하는 강의실, 시청각실, 전시실로 꾸며져 있다. 자료실에는 공무원 시험정보, 각종 자격증이나 검정시험 등 취업정보와 대학편입 대학원 모집요강 학점은행 등 진학 정보 자료도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일반 열람실 비중이 큰 반면 자료실과 전시실 시설은 부실한 편. 또 멀티미디어 자료가 부족한 것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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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예산처는 전국의 공공 도서관과 학교 도서관을 초고속 정보통신망으로 연결해 전국 어디서나 접속해 원하는 자료를 찾을 수 있도록 ‘도서관 정보화 추진 종합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2002년까지 1368억원을 들인다.

<이진영기자>eco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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