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들이 유럽 풍경을 그린 ‘유럽 스케치전’이 29일부터 4월4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선앤문 갤러리에서 열린다. 김영중 김영태 김용근 김기수 조동화 박용숙 등 11명의 작가가지난해 독일 오스트리아 등을 여행하면서 받은 느낌을 표현했다. 베를린의 브란덴부르크 문 , 비엔나 숲 등을 표현했다. 유럽의 성곽, 성당 등을 화면에 옮겨 이국적인 풍경과 여행의 느낌 등을 담았다. 02-722-4140
□화병과 테이블 등 다양한 소재를 표현한 김옥조 도예전이 4월2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선화랑에서 열린다. 사각화병 등 각종 그릇을 만들었다. 작품을 구울 때 생기는 균열을 이용해 다양한 문양을 표현한 작품들도 있다. 색색의 도자 조각을 이용해 모자이크 형식으로 만든 의자 등이 눈길을 끈다. 실용성과 장식성을 함께 염두에 둔 작품이다. 02-734-0458
<오명철기자>osc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