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가]금호미술상 신학철씨 뽑혀

  • 입력 1999년 12월 19일 18시 47분


▨금호문화재단이 수여하는 제16회 금호미술상에 서양화가 신학철씨가 선정됐다. 신씨는 80년대초부터 극사실주의와 콜라쥬기법 등을 사용해 한국 현대사의 단면들을 그려온 대표적인 민중미술계열의 화가로 알려져있다.

▨성비 불균형을 고발하고 남녀평등의식을 확산하기 위한 여성 사진작가들의 전시회 ‘여자들의 밥그릇’전이 22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나무화랑에서 열린다. 유치원에서 남녀 어린이의 짝이 안 맞아 남자 어린이들끼리 놀고 있는 모습 등을 소재로 했다. 엄을순 등 16명이 참가했다. 02―720―3864.

▨김환기 김흥수 천경자 김형근 등 국내 유명작가와 헨리 무어 등 외국 유명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99 명품’전이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줄리아나갤러리에서 열린다. 02―514―4266

▨서울 종로구 소격동 아트선재센터에서 22일부터 2000년 1월23일까지 북유럽 비디오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백야―1990년대 북유럽의 풍경’전이 열린다. 노르웨이 핀란드 덴마크 아이슬랜드 스웨덴 출신 작가 37명의 비디오 작품을 보여준다. 덴마크 작가 헨릭 플링에 야콥슨의 ‘플라즈마 일기’ 등을 볼 수 있다. 02―733―8945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