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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11월 12일 19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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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담배를 배울 때 마음먹었던 것보다 더 많이 피우나.
②끊거나 줄이려고 했으나 실패한 적이 있나.
③끊거나 줄이려고 했을 때 참을 수 없을 정도로 담배를 피우고 싶어한 적이 있나.
④끊거나 줄이려고 하면 초조 신경질 우울 정신산만 두통 무기력 수전증 식욕증진 기침 맥박저하 불면 메스꺼움 구강통증 등의 증상 중 어느 하나라도 일어나나.
⑤4번의 증상을 없애기 위해 다시 담배를 피운 적이 있나.
⑥병에 걸려 담배가 좋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계속 피운 적이 있나.
⑦담배 때문에 기침이 나오고 숨이 차다는 것을 알면서도 계속해 담배를 피운 적이 있나.
⑧담배 때문에 초조 신경질 등 정신적인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계속해 담배를 피운 적이 있나.
⑨담배 없이는 살 수 없다고 느낀 적이 있나.
⑩흡연자가 하기 힘든 일이나 비흡연자와 만나는 것을 피한 적이 있나.
일본 후생성은 이 질문으로 일본 흡연자를 조사한 결과 53.5%가 ‘중독’으로 추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도쿄〓심규선특파원〉kssh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