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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4월 8일 18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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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자연생태, 향토문화, 음향 및 영상계, 사회단체 등의 전문가들로 ‘아름다운 소리 1백선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5월 중 자치단체와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고향마을 새소리, 갈대숲의 바람소리, 강이나 폭포의 물소리와 바다의 파도소리, 강화도 전등사 종소리, 전남 진도의 뱃고동소리, 증기기관차 기적소리 등은 일단 선정 대상에 포함됐다.
환경부는 선정된 소리를 ‘무형 자연문화자원’으로 지정해 보전하고 가정의 벨, 시계의 알람, 휴대전화소리 등으로 사용토록 하는 등 친환경상품으로 개발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정용관기자〉yongar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