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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2월 6일 20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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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얼굴’이란 제목으로 펴낼 이 책은 80년대 후반부터 발간해온 김목사의 설교집 중 마지막 권. 김목사가 성령체험을 하고 난뒤 행한 마지막 설교에서 “예전에는 머리와 말로만 설교를 했지만 이제는 체험을 통해 믿음을 증거하겠다”고 말한 내용 등 50여편의 설교문이 수록돼 있다.
황변호사는 “1주기가 되도록 김목사를 잊지 못하는 교우들과 후임 목사의 부담을 고려해 설교집 발간 외에는 일체의 추모사업을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불교 조정근(趙正勤)교정원장은 치매요양병원 건립과 미주 선학대학원 건립 등 99년 새해 주요 사업계획을 발표.
‘세계노인의 해’를 맞아 전북 전주시에 세워질 치매요양병원(90병상 규모)은 2000년 개원을 목표로 37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될 계획. 또한 교역자 양성을 위한 미주 선학대학원은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교당에 설립된다. 원불교학과(2년제)와 침구과(3년제)가 개설되며 2000년 9월1일 개교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