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천피’ 찍고 7500선 급락…코스피 매도 사이드카 발동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5월 15일 14시 00분


코스피가 8000을 넘어선 1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가 표시되어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7981.41)보다 29.66포인트(0.37%) 하락한 7951.75에 개장해 8000을 넘어섰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1191.09)보다 6.14포인트(0.52%) 오른 1197.23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91.0원)보다 3.2원 오른 1494.2원에 출발했다. 2026.05.15 [서울=뉴시스]
코스피가 8000을 넘어선 1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가 표시되어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7981.41)보다 29.66포인트(0.37%) 하락한 7951.75에 개장해 8000을 넘어섰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1191.09)보다 6.14포인트(0.52%) 오른 1197.23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91.0원)보다 3.2원 오른 1494.2원에 출발했다. 2026.05.15 [서울=뉴시스]
코스피가 15일 급락하면서 매도사이드카(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 일시효력 정지)가 발동됐다. 이날 코스피는 사상 처음으로 8000선을 돌파했으나 외국인들의 매도 폭탄에 낙폭을 확대하며 7500선까지 밀렸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후 1시 28분을 기해 유가증권시장에 매도사이드카가 발동됐다고 공시했다.

올해 코스피시장에서 매도 사이드카는 8차례 발동됐다.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지난달 2일 이후 한 달여 만이다.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 200 선물이 5% 이상 하락해 1분 이상 지속될 경우 향후 5분간 시장의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이 정지되는 조치다.

매도사이드카 발동 당시 코스피200선물은 전일 종가보다 63.50포인트(5.09%) 급락한 1182.00였다.

코스피는 이날 사상 처음으로 8000선을 돌파한 후 하락 전환해 오후 1시35분경 4.98% 하락한 7587.35포인트까지 밀렸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유가증권시장에서 4조9000억원에 이르는 주식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기관 역시 7000억 이상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5조5000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매도사이드카#주식시장#외국인투자자#순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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