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코디]변리사 김도희씨『유행보다 내스타일 고수』

입력 1999-01-31 20:25수정 2009-09-24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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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을 고를 때 귀엽고 여성스러운 원피스나 스커트정장에만 눈길이 가요. 제 분위기를 가장 잘 살려주거든요.”

변리사 김도희씨(29)는 유행보다는 ‘내 스타일’을 찾는 소신파. 옆트임 무릎길이 스커트가 한창 유행하던 지난해에도 무릎 위로 약간 올라오는 짧고 트임 없는 A라인 스커트를 고집했다. 즐겨찾는 브랜드는 크레송 비아트 러보오그 미네라인 등. 선이 깔끔하고 여성스러운 느낌이 물씬 풍기면서 단추 리본 등의 장식이 고급스럽고 예쁜 옷들이다. 목걸이 브로치 등의 액세서리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 옷 자체에 포인트가 있는 것을 선호.

“화려한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독특한 분위기의 옷이 남들의 시선을 끄나 봐요. 옷도 실제보다 많이 갖고있는 것처럼 보이고요.”

특허법원 특허심판원 등 업무상 외부로 나가는 일이 있을 때는 좀더 격식을 갖춘 스타일의 투피스 스커트정장을 입는다. 평소에는 허리를 조이지 않아 편하고 위아래 색깔과 무늬를 맞추는데 신경쓸 필요없는 원피스 차림. 유행을 안 타는 옷들이라 세일기간이나 재고특설매장을 이용해 알뜰하게 구입할 수 있는 것도 장점.

〈윤경은기자〉key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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