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가 지난 71년부터 마련해온 이 무대는 매년 명창들이 출연하여 판소리 열두바탕중 현재까지 전해오는 다섯바탕을 동편제(東便制) 서편제(西便制) 강산제(江山制) 중고제(中高制) 등 유파가 지닌 독특한 멋과 가락으로 열창, 판소리의 다양한 창법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값진 자리가 되어왔습니다. 이번 공연에는 인간문화재 조상현씨를 비롯, 한농선 박양덕 박평민 성우향 염경애씨 등 명창 6명과 방기준 김청만씨가 고수(鼓手)로 출연하며 일반인의 이해를 돕기 위해 조상현씨가 해설을 맡게 됩니다.
판소리의 진수를 감상하게 될 이 공연에 여러분의 많은 참관을 바랍니다.
▼일시〓11월7일(토) 오후4시
▼장소〓정동극장
▼입장권〓1만원
▼예매처〓티켓링크 539―0303 한국판소리보존연구회 566―9457
▼문의〓판소리 보존연구회 566―9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