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자본주의의 웃음 자본주의의 눈물」

▼자본주의의 웃음 자본주의의 눈물

송병락 지음. 자본주의 정신이 바로 서야 한국 경제가 바로 선다. 천민 자본주의가 아닌 진정한 자본주의 정신의 필요성을 강조. 김영사. 7,000원.

▼20세기의 한국 미술

김영나 지음. 근대 이후, 우리 전통미술과 서구미술이 어떠한 갈등을 겪고 조화와 발전을 모색해나갔는지를 심도 있게 고찰. 예경. 23,000원.

▼영화와 현대 사회

안니 골드만 지음. 프랑스 누벨 바그 영화 20여편을 사회학적으로 분석. 현대인의 정체성 상실이 어떻게 영화로 표출됐는지에 주목. 민음사. 10,000원.

▼한국 근현대사의 이해와 논리

조동걸 지음. 독립운동의 변천과 흐름, 광복 이후 정부수립 과정 등에 대한 연구. 정인보 안창호 신익희 등의 인물론도 함께 수록. 지식산업사. 15,000원.

▼테러리즘과 미디어

최효찬 지음. 정치적 테러리즘을 어떻게 보도할 것인가. 테러리즘에 대한 서구 언론의 보도행태를 비판적으로 고찰. 커뮤니케이션북스. 12,000원.

▼내 스무살을 울린 책

문학평론가 김윤식, 소설가 박완서, 시인 정호승, 만화가 박재동, 건축가 김석철씨 등 지성 20여명이 풀어놓은 젊은 날의 독서편력. 작가정신. 7,500원.

▼미국 초절주의자 3인선

이창배 지음. 에머슨의 에세이, 소로의 소설 ‘월든’, 휘트먼의 시집 ‘풀잎’ 모음집. 초절주의란 관념적 초월적 우주관. 동국대출판부. 15,000원.

▼미학의 핵심

마르시아 이턴 지음. 예술과 미학은 무엇이고 미적 대상에 대한 체험은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핵심 용어와 이론 설명 중심의 미학 입문서. 동문선. 14,000원.

▼미국 정치에서 배워라

주명룡 지음. 민주주의 선진국인 미국 정치제도의 특 장단점 등을 총망라. 특히 지방자치제도와 정치자금의 투명성을 강조. 두리. 7,500원.

▼지리산골에서 세계의 바다에서

박춘호 국제해양법재판소 재판관의 자전적 에세이. 한 시골뜨기 소년이 세계 최고의 해양법학자가 되기까지의 눈물 겨운 과정. 문학사상사. 7,800원.

▼하늘 그물망은 성글어도 빠뜨리는게 없다

김성대 지음. 인류의 환경 위기는 철학의 빈곤 때문이다. 열린 세계관을 통해 새로운 문명을 찾아나서야 한다고 역설. 삶과꿈. 9,500원.

▼머물다 간 자리

이정금 시집. 담백하고 투명한 시선으로 평범한 일상과 자연을 바라보고 그것을 통해 인간의 순수한 내면세계를 노래. 솔과 학. 5,000원.

▼벼랑 위의 깃발

전용찬 시집. 현실과 꿈의 세계를 넘나들며 자연의 심오함과 정신의 깊이를 노래한 종교적 분위기의 시편들. 우리출판사. 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