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나루길-창경궁로-영동대교, 버스 전용차로 9월폐지

  • 입력 1998년 7월 28일 19시 56분


9월초부터 서울 시내버스 전용차로 3개구간이 폐지되고 현재 전일제(全日制)로 운영되는 5개 구간의 전용차로가 출퇴근 시간대인 오전7∼10시, 오후 5∼9시에만 운영되는 시간제로 바뀐다.

서울시는 28일 △광나루길(구의4거리∼올림픽대교북단) △창경궁로(원남로터리∼종로4가) △영동대교 등 3개 구간의 버스전용차로제를 9월7일부터 폐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전일제로 운영되고 있는 동일로(망우로∼수락산), 월계로(한천로∼하계역), 강서로(내발산동∼까치산길)등 일반도로 3개 구간과 마포대교 반포대교 등 2개 한강다리의 버스전용차로를 출퇴근시간에만 운영키로 했다.

〈하태원기자〉scooo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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