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국사-석굴암 1백91억원 화재보험

입력 1998-05-07 07:21수정 2009-09-2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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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인 불국사와 석굴암이 화재보험에 들었다. 화재로 소실됐을 때 받는 보험금은 1백91억원.

6일 동부화재에 따르면 불국사측이 불국사와 석굴암이 있는 1천5백60평에 포함된 모든 건물 불상 탱화 등이 화재로 소실되는 손해에 대해 2001년4월까지 보험에 들었다.

전소 때 받는 보험금은 불국사 1백40여억원, 석굴암 50여억원 등 모두 1백91억2천만원. 보험료는 매년 4천만원으로 3년간 1억2천만원.

동부화재는 “불국사와 석굴암이 소실되면 사실상 원상복구가 불가능하다”며 “보험금은 완전 소실 때 최고급 건축자재로 최고 숙련기술자가 새로 짓는 비용이며 문화적 가치는 보험금 산출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국보인 다보탑과 석가탑은 화재로 피해를 볼 가능성이 낮아 보험에 들지 않았다.

〈김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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