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생,日대중문화 개방 69% 찬성

입력 1998-03-16 20:11수정 2009-09-2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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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생 10명 중 7명이 일본 대중문화에 대한 개방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대 학보인 대학신문이 최근 재학생 2백5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69.5%가 ‘찬성한다’고 응답한 반면 18%가 반대의사를 밝힌 것.

그러나 개방이 이뤄질 경우 우리나라 문화산업과의 상관관계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9.4%가 ‘큰 타격을 줄 것’이라고 응답했다.

관심있는 일본 대중문화 분야는 ‘애니메이션’이 27.7%로 가장 높았고 △만화(16.8%)△영화(13.3%)△게임 오락(9.4%)△음악(9%)△문학(7.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일본’이 연상시키는 단어를 주관식으로 조사한 결과 ‘쪽발이’가 37명으로 가장 많았고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응답한 사람도 각각 27명과 26명이었다.

특히 ‘슬램덩크’(6명)와 ‘에반게리온’(11명) 등 만화와 애니메이션의 작품이름을 구체적으로 응답한 사람도 많아 서울대생들에게 일본은 ‘만화왕국’으로서의 이미지가 강한 점을 엿보게 했다.

〈김경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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