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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3월 16일 20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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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연구가 김두봉이 지은 ‘조선왕조 기네스북’(씨앤드시그룹·8천원). 기록으로 풀어낸 흥미만점의 생활 역사서다.
1부는 ‘용의 눈물에서 배우는 15가지 지혜’. 조선조 초대 ‘서울시장’인 ‘함흥차사’성석린, 조선시대 최초의 귀화인 퉁두란 등이 소개된다.
2부는 ‘조선왕조 화제의 인물 집중탐구’. 왕조실록에 최다 ‘출연’(3천회 이상)한 우암 송시열을 비롯해 과거급제 60년만에 판서가 된 집념의 주인공 윤경 등이 5백년의 인물열전을 이룬다. 3,5부는 최장기, 최다수, 최고령 등 숫자문답으로 풀어보는 기네스북. 4부에는 천민출신 당상관 김대인 등 인간승리의 주인공이, 6부에는 조선조 주요 명가(名家)들이 소개된다.
〈유윤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