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취임 25일 여의도통과버스 운행 늘려

  • 입력 1998년 2월 24일 19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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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대 대통령이 취임하는 25일 오전 여의도를 지나는 지하철 5호선의 운행이 평소 32회에서 44회로 12차례 늘어난다. 또 출근시간대 배차간격(2분30초∼3분간)이 적용되는 시간이 평소 오전 7∼9시에서 오전 7∼10시로 1시간 늘어난다. 이와 함께 여의도를 지나는 시내버스 26개노선 8백68대도 이날 하루는 지하철5호선 여의역, 여의나루역을 경유하도록 노선이 변경되며 입장시간 전인 오전 9시와 행사가 끝난 뒤인 오전 11시반에 집중적으로 배치돼 시민의 편의를 돕게 된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중 여의도 일대에 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시민들이 서강대로나 마포로대신 신촌로터리 양화로 양화대교 원효대교 등으로 우회할 것을 교통방송을 통해 홍보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24일 여의도지역 직장인들의 출근시간을 오전 8시로 당겨줄 것을 당부하는 협조공문을 발송했다. 〈하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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