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들의 안내로 음악회를 즐기세요.”
영화배우 신성일(申星一) 엄앵란(嚴鶯蘭)씨 부부, 소설가 서영은(徐永恩)씨 등 사회 명사들이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관객안내 자원봉사활동을 펼친다.
예술의 전당은 15일 정명훈(鄭明勳) 금난새 지휘로 열릴 음악당 개관 10주년 기념음악회부터 사회저명인사 및 문화예술계 인사들과 예술의 전당 후원회원들의 관객안내 자원봉사제도를 시작한다.
현재까지 자원봉사 참가를 희망한 사람은 신성일씨 부부와 서영은씨 외에 이수성(李壽成)전총리 부인 김경순(金敬順), 이홍구(李洪九)전총리 부인 박한옥(朴漢玉), 권영해(權寧海)안기부장 부인 김효순(金孝順), 김영수(金榮秀)전문체부장관 부인 원종순(元鍾順)씨 등 27명. 예술의 전당 이종덕(李鍾德)사장 부인 김영주(金英珠)씨 등 예술의 전당 관계인사들도 이에 동참한다.
이들은 음악당 콘서트홀 공연 40분전부터 정장차림에 명찰을 달고 좌석안내 및 프로그램 배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
〈유윤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