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인 15일 국내 가정의 약 66%가 국기를 게양한 것으로 조사됐다. 새마을지도자중앙협의회(회장 石鍾潤·석종윤)가 이날 서울 부산 등 전국 13개 시도 28개 지역 4만6천4백36개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중 66%인 3만6백30가구가 국기를 게양했다.
조사에 따르면 거주유형별 국기게양률은 아파트가 75%를 기록, 단독 및 연립주택의 61% 보다 높았고 지역별로는 강원 강릉시 입암동 주공아파트의 게양률이 93%(6백가구 중 5백60가구)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한정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