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1회용품 사용금지후 2년(95∼96년)간 전국 68만여 업소를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전체의 6.9%가 적발됐다고 4일 발표했다.
1회용품 불법 사용률이 가장 높은 업체는 도시락업체(17.4%)였고 이어 △백화점 등 도소매업소(13.2%) △1회용 칫솔과 면도기 등을 사용한 목욕 숙박업소(7.9%) △나무젓가락을 사용한 식당(6.7%) 순이었다.
환경부는 8월 한달동안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1회용품사용 특별단속을 벌인다.
〈이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