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4일부터 서울시내 10개 지역에서 모두 1천6백39가구의 아파트가 일반 분양된다.
서울시는 16일 10개 단지 3천3백16가구중 조합원 분양 등 1천6백77가구를 제외한 1천6백39가구의 분양계획을 확정했다. 이중 7개단지 1천2백28가구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 분양가와 주변시세차액의 70%를 채권상한액으로 일률 적용키로 했다.
이번 동시분양의 1순위 우선청약범위는 2백50배수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우선청약 범위는 △전용면적 85㎡이하가 89년2월20일이전 청약예금가입자까지, 102∼135㎡이하는 1순위 전원이 해당된다.
청약일정은 다음주에 모집공고를 내고 다음달 4일부터 접수를 받는다.
〈윤양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