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폰 전국통화 가능…１５일부터 로밍서비스

오는 15일부터 모든 시티폰의 전국통화가 가능하게 된다. 시티폰전국사업자인 한국통신(대표 李啓徹·이계철)은 1일 서울 나래 부일이동통신 등 10개 시티폰지역사업자들과 지역에 따라 1일에서 오는 15일사이에 상호 로밍서비스를 실시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로밍서비스란 다른 회사의 통신망을 사용해 자사 가입자의 통화를 연결하는 것으로 이 서비스가 실시되면 부산의 부일이동통신 가입자가 서울에서 한국통신 등의 기지국을 이용, 시티폰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김홍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