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서 왕인축제 9일∼13일 열려

  • 입력 1997년 4월 5일 09시 51분


문화체육부가 97우수기획문화축제로 선정한 왕인축제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영암군 군서면 구림리 왕인박사 유적지에서 열린다. 축제 첫날인 9일에는 일본 아스카문화의 시조인 왕인박사 춘향대제 출향인 고향의 밤 봉화놀이 군민노래자랑 등이, 10일에는 왕인박사 도일 가장행렬 도포제 등이 열린다. 이어 11∼13일에는 왕인학생선발대회 벚꽃아가씨선발대회 왕인가요제 분재전시회 등의 행사가 열린다. 축제기간중 국립현대미술관은 영암문예회관에서 「움직이는 미술관」을 운영, 현대미술의 흐름을 담은 작품 60여점을 선보인다. 〈영암〓홍건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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